
| [칼럼] 직장생활탐구 '내 해결책에 확신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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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무얼 입고 학원은 어디를 가고 친구는 누구를 만날지 정해주던 어릴 때가 그립다. 이제는 다 혼자 결정해야 한다. 이직, 이사, 이별 등 중차대한 삶의 결정부터 작게는 오늘 먹을 점심 메뉴까지 결정해야 할 것들 투성이다. 이 프로젝트를 계속 해야 하나?’,'내 해결책이 틀린 거면 어떡하지?', '윗분들한테 혼나는 건 아닐까?'등등 두려움과 의구심이 밀려온다. 모든 것이 다 중요한 것 같기도 하고,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는 것 같다. 남들은 시원스레 잘도 결정하고 밀어 부치는데 나는 늘 불안하고 조심스럽다. 누가 내 대신 결정해 주면 좋겠다.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답이 어디 있겠는가? 괴테는 ‘노력하는 한 인간은 잘못을 범한다’고 했다.
나란 존재가 결코 완전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완벽함이라는 공갈, 완전성이라는 세균을 벗어버리고 스스로를 북돋우며 살자. ‘나는 불완전하다’고 인정하고 나면 비로소 좀더 완벽해 지기 위해 노력할 마음이 든다. 내가 이 세상에 나면서 유일하게 진정한 내 것은 “자율성”이다. 사실 어릴 적 엄마가 결정해줬다고 생각한 옷, 학원, 친구도 사실은 엄마에게 결정권을 위임한 나의 결정이다. 내 결정 없이 나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런데 가끔 ‘자율성’을 자기도 모르게 놓아 버리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말에 휘둘리고 세상의 통념에 따르면서 자기 자신의 아이디어는 점점 더 사그라든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세상 유일무이한 내 목소리를 잃어버리고 창조적 독립성을 낭비해버린다. 그래서 정말로 자신의 결정권을 남에게 뺏긴 채 남들이 나의 주인 노릇을 하게 한다. 이제 타인에게 의지하는 불행한 노예가 되지 말자. 이제 내 ‘자율권’과 ‘독립성’을 꼭 쥐어 잡자.
-글 (주)윌토피아 대표 지 윤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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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생활탐구 '덤프트럭처럼 밀어부치는 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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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생활탐구 "바빠서 코칭할 시간도 없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