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컨택저널] 고객센터의 떠오르는 임무 (제3화:Cross Selling, 어떻게 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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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저널 6월호] MANAGEMENT
제3화. Cross Selling, 어떻게 하는가? 글 김민주 파도인㈜윌토피아_pinocchio14@hanmail.net
효과적으로 탐색하기 한가로운 휴일 오후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조카와 함께 미용실을 들렀다. 요즘 동네 미용실은 서로 경쟁이 치열한데 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가격 경쟁이다. 동네 미용실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주머니와 할머니, 아저씨들일 것이다. 유명한 미용실 대비 파격적인 가격 때문인지 휴일에는 늘 북적대는 것 같다. 조카를 본 미용실 원장은 아이 곁에서 쪼그리고 앉아 대화를 했는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재밌다. ‘머리는 어떻게 하고 싶어? 공주님 머리 좋아해? 어떤 공주 좋아해? 머리부터 자르고 퍼머할까? 오래 앉아 있을 건데 예뻐지는 거니까 괜찮지?.. 등” 조카는 그 대화가 즐거웠던 모양이다. 아이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원장이 고맙고 내가 염려했던 부분까지 해결해 주어 더욱 유쾌했다. 그리고는 아이의 좋아하는 퍼머를 하려면 어떤 퍼머가 좋은지를 내게 설명해 주었고 흔쾌히 우리는 퍼머를 결정했다.
만족스럽게 모두 마치고 돌아오면서 웃음이 나왔다. 동네에서 싸게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나도 모르게 미용실 원장이 권유했던 것을 이것 저것 선택했더니 결국 유명 미용실 금액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문득 며칠 전 걸려온 전화가 함께 생각이 난다. 대출 관련 전화였는데 참 친절한 직원이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근조근 설명 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하지만 대출이 필요 없던 터라 내게는 유익한 정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전화를 종료하려 했는데 마지막에 거절하는 내게 직원의 쌩~한 음성은 당혹스러웠다.
밀어 부치면 고객은 더욱 밀려나간다. 자연스럽게 고객을 한 걸음 당기는 것은 고객 스스로 생각하며 필요성을 찾게 하는 것이다. 내가 고객으로 하여금 얻고 싶은 대답이 있다면, 그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목적의식적으로 의도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이야 말로 탐색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스토리로 그림 그리기 고객이 필요성을 느꼈다면 그것에 대한 혜택을 그려주는 중요한 단계가 남았다. 흔히 혜택과 장점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장점의 주체는 상품 자체이다. 비슷한 경쟁선상에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에 더 나은 점이 장점이라면 혜택은 한걸음 진보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혜택의 주체는 고객이다. 고객이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것들이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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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저널] 고객센터의 떠오르는 임무 (제2화 : 왜 Cross Selling을 잘하려면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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