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럼] 목소리에 관한 여러 가지 고민들 - 복식발성이 뭐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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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관한 여러 가지 고민들]
1. 복식발성이 뭐예요?
1강 - 복식호흡에 관해 우리는 흔히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을 구분할 때 숨을 쉬는 것과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구분 짓습니다.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는 '앙~'하고 숨을 내뿜으면서 삶을 시작하고,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는 들이마시는 숨을 마지막으로 하기 때문에 '숨을 거두었다'라고 죽음의 표현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숨은 곧 호흡이고 호흡은 공기를 내뱉고 들여 마시는 것을 행위를 말하는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무척 단순한 이 사실에 집중할 때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이것은 또 소리를 내기위한 가장 첫걸음이며 감정을 표현하는 리듬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즐거울 때와 분노할 때를 잘 살펴보면 호흡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웃을 때는 배에서부터 '하하하~' 또는 '호호호~'하면서 숨을 내뿜는 복식 호흡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 복식 호흡을 하기 때문에 '배가 아파 죽겠다. 그만 웃겨라' 또는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요. 반대로 화가 났을 때는 '씩~씩~'거리며 들이마시는 들숨을 위주로 하는 흉식 호흡을 합니다. 그래서 화기가 위로 뻗쳐서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아픈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화가 치밀어 오른다.' '가슴이 답답해서 미치겠다.'고 하면서 가슴을 치면서 본능적으로 가슴에 맺힌 화기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호흡을 흉식으로 하기 때문에 가슴부위가 답답한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호흡은 폐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배로 호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동안 우리가 사용하고 있었던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이라는 단어는 과연 무엇이었나 하는 막연한 의문이 생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복식호흡은 다른 말로 횡격막 호흡이라고도 하는데요. 횡격막은 흉강과 복강 사이를 가로막는 막상태의 근육을 말합니다. 숨을 들여 마셨을 때 폐가 아래로 확장을 하고 그 영향으로 폐 밑에 있는 횡격막 또한 아래로 확장을 하는데 이때 외부에서 보이는 몸의 변화는 마치 배가 부푸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그래서 배로 숨을 쉰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림-1 호흡할 때 신체변화 다시 말하면 복식호흡의 올바른 정의는 횡격막의 상하운동으로 이루어지는 호흡이다 가 정확한 거죠. 흉식호흡 또한 가슴으로 호흡한다기보다 호흡이 얕아서 폐에 공기가 충분히 차지 않는 즉, 횡격막을 충분히 내리지 않는 호흡인 것인데요. 좀 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복식호흡이 세로로 호흡을 하는 것이라면 흉식호흡은 가로로 호흡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복식 호흡을 충분히 하다보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횡격막의 수축과 이완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횡격막의 수축과 이완을 느끼게 될 때 소리의 이미지 또한 아래로 내려오게 되고 그때 나오는 소리의 이미지가 바로 우리가 말하는 복식 발성이라고 말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복식발성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문영일, 호흡과 발성, 1984, 청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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