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컨택저널] 스마트 센터로의 초대 - QA 모니터링의 새 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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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저널 5월호] 스마트 센터로의 초대
QA평가, 상담의 갑옷인가? 유니폼인가? 날개인가? 심리학자 칼웨익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1950년대 이전에는 야생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의 업무수칙이 매우 간단했다고 한다. 딱 네가지였단다.
1. 기회가 있을 때 맞불을 놓아라.
그러다 195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점점 지침이 상세해져서 48개 항목을 넘어서게 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지침이 상세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방관의 생존율은 더 떨어졌다는 것이다. 포괄적인 지침이 오히려 기억하기 쉽고,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융통성을 용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점검사항이 길어지면 유연한 대처도 가로막히고 규율에만 의존하면서 필요한 판단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규율은 보조수단이지 정답이 아니다.
헌데 고객센터 현실은 상담품질평가표가 정답이 되어버렸다. 출강을 나가서 상담사에게 새로운 상담화법을 알려드려도 ‘그렇게 하면 QA 평가 감점돼요“라고 말한다. 상황에 안 맞는 끝인사를 하길래 이럴 때는 생략하는 게 낫다고 코칭했더니 ’그러면QA 점수 책임 지실거예요? ‘라고 반문한다. 열심히 성의를 다해 상담하지만 사물존칭 습관과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늘 QA점수는 하위권에 머무는 상담사가 있고, 무언가 소극적이고 할 말만 하는 얄미운 상담인데도 QA 평가항목으로는 잡아낼 수 없는 불친절도 있다. 상담은 까칠한데 감점할 곳은 없는 얄미운 상담이 늘고 있다.
게다가, 고객이 정말 황당해 하는 것은 컴플레인 응대다. 친절한데 화가 나고, 전화는 끊었는데 속은 시원하지 않은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 QA 평가 항목으로는 무리가 없었지만 고객의 심정에 대한 심도있는리커버리, 맥락에 맞는 특별한 해결책이 빠져있다. 2%가 부족한게 아니라, 2%만 하고 있는 형식적인 서비스가 되고 있다. 특히 컴플레인을 하는 고객은 예민하고 감정적인데 일반적인 QA평가기준에 맞춘 최소한의 예절은 고객에게 가슴없는 로봇과 대화하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오늘은 QA평가가 상담사의 융통성과 창의적인 서비스를 방해하는 무거운 갑옷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완방안에 대해 몇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첫째, QA 평가기준은 ‘마지노선’이지 ‘최선’이 아니다.
둘째, 일반 상담보다 컴플레인 상담이 관찰 포인트다.
셋째, 평가지향적 모니터링 보다 발전지향적 모니터링을 하자!! QAA는 평가를 하는 사람이라기 보다 개선을 제안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평가지향적 모니터링은 피해의식만 조장하지만 발전 지향적 모니터링은 개선의지를 고취시킨다. QAA는 평가기준에 입각해서 감점하지만, 평가 기준 이상의 시각으로 가이드 해야한다. 기껏 감점사유라고 적는 게 ‘미소 부족, 표현법 정중치 못함’이다. 이것은 이미 감점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이 알 수 있는 감점 사유다. 이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를 제안해 주어야 한다 ‘ ~~~한 표현법을 써보세요^^, 목소리에 생기를 넣기 위해 이런 연습을 해보세요!!고객이 항의했을 때 ~~한 멘트가 들어가면 더 적극적이라고 느껴질 겁니다.QAA는 점수만 내는 사람이 아니라 서비스 개선 방안을 찾고 공유하고 제시하는 사람이다. 정치 수준이 국가 수준을 결정 하듯 QAA 수준이 고객센터 서비스 수준을 결정한다. 고객센터에서 가장 훈련받고 전문적인 실력을 키워야 할 장본인이 바로 QAA다.
스마트 센터, 스마트한 상담 품질 평가가 필요하다.
글 이승희 (주) 윌토피아 컨텐츠기획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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