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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19호 - 당신은 혹시 두 얼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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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토피아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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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7

당신은 혹시 두 얼굴이십니까?

 

사원 OOO은 상냥하지만 딸 OOO은 엄마가 물어도 '아냐 몰라도 돼'
꽃집 주인 OOO은 친절하지만 엄마 OOO은 청소하면서 자녀에게 '이것 좀 치워'하며
무뚝뚝하게 말하고, 친구 OOO은 쾌활하지만 아들 OOO은 아빠의 대화 시도에 '됐어요'하고 귀찮은 듯이 말하고, 부장 OOO은 자상하지만 남편 OOO은 아내가 들고 있는 무거운 짐이 보이지 않고, 늦게 온다고 핀잔만 준다. 안과 밖이 다른 사람들 혹시 당신은 아닐까?

 

최근 눈에 띄는 공익광고의 내용이다.
상냥하고 배려 깊은 동료, 친절하고 따뜻한 사장님, 쾌활하고 인기 있는 친구, 자상하고 존경 받는 상사. 이들이 가족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뭘까?
의식적으로 안과 밖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기 보다는 가족이라는 편안함에서 나오는 무의식적인 습관일 것이다. ‘가족이니까 내가 말 안 해도 내 마음 알겠지. 가족한테까지 그렇게 격식을 갖춰야 하나?’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사실 가족이니까 더 신중히 말해야 하고 상대의 감정을 살펴야 한다. 가족이니까 더 열심히 듣고 내 마음을 잘 전달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라는 책 제목도 있지 않는가? 가족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상처받고 더 기대하기 대문에 실망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제 가족에게 먼저 ‘잘 듣고 잘 말하고 잘 행동하기’를 실천해 보자.

 

1. 잘 듣기
소위 경청이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경청을 가족에게는 잘 써먹지 않는다. 부모는 자녀의 말을 바쁘다는 핑계로 결론만 말하기를 바라고, 자녀는 부모의 이야기를 잔소리도 여겨 자신의 귀 앞에 보이지 않는 문을 만들어 닫아 버린다. 남편은 아내의 말이 요점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아내는 남편이 말이라고 했으면 좋겠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가 말하는 표면적인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다. 내면의 소리를 들을 때 공감을 할 수 있다.
일례로 사춘기 시절 엄마에게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너 지금이 몇 신데 이제 들어와? 당장 나가!’ 였다. 여기서 엄마의 말을 잘 듣는다고 ‘네 엄마 나가겠습니다’하면 두 배로 더 혼난다. 늦게 오는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반응해야 한다.

 

2. 잘 말하기
밖에서는 상냥하고 친절하게 말하면서 집에 오면 전혀 딴 사람처럼 말하는 사람이 많다. 부모-자녀 간, 부부 간에도 예쁘게 말하기를 실천해 보자. 가장 현명한 아내는 예쁘게 말하고 예쁘게 부탁하여 상대로 하여금 기꺼운 마음으로 부탁을 들어주게 하는 아내라고 한다. 남편들도 이제 무뚝뚝함이 자랑이 아닌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자녀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일례로 오랜만에 밖에서 만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본 7살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왜 이렇게 예쁘게 말해?’라고 했단다. 그 아이는 집에서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일 것이다.

 

3. 잘 행동하기
편하게 행동하는 것과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다른 사람이 들고 있는 무거운 짐은 보이지만 정작 내 아내가 들고 있는 무거운 짐은 보이지 않는 이유가 뭘까? 다른 사람에게는 양보하고 기꺼이 희생하지만 내 가족에게는 그러한 희생을 받으려고만 한다. 가족과 더 오래 있고 가족과 더 오래 함께 할 것이다.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기 전에 내부 고객(가족)을 만족시키는 연습부터 시작하자.
무의식적인 습관은 의식적인 연습과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

 

 

글 윌토피아 강은정 가족친화사업부장

'베스트비즈'와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잼동글] 6월 둘째주 - 7 x 13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