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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요즘 신입사원들이 쏟아져요, 한 달에 교육이 두 세번은 기본이고요, 경력사원들 교육까지.. 똑같은 내용을 전달하다 보니 학습자들도 지루해 하는 것 같고.. 진행하는 사람도 식상한 느낌이에요”
최근 지인으로부터 갈수록 점점 더 교육이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사실 그렇다. 요즘 학습자들로 하여금 환영을 받으며 “야호~ 신나는 교육시간이다” 라는 피드백을 받기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려워 졌다. 교육시간 내에 졸지 않거나 태클을 걸지 않는다면 고마울 뿐이다. 워낙 정형화된 내용을 훈련 시키는 것이 반복이 되다 보니 ‘교육은 늘 지루해’ ‘워크샵은 시간 낭비야’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며 냉소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에 참석은 하나 온 마음을 다해 참여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듯 비효율적이고 의미 없는 회의나 워크숍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반면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는 효과적인 퍼실리테이터에 의해 진행된 교육을 경험한 사람의 경우에는 교육이나 회의, 워크샵 등이 얼마나 효과적인 방식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렇듯 요즘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니라 퍼실리테이터 로서 학습을 촉진하고, 진행하는 토의에 모두 몰입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키는 진행자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 지고 있다. 이제는 교육의 질을 학습자들의 성향과 주변 환경의 요소에서 찾기 보다는 좀 더 전문적인 퍼실리테이터로써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퍼실리테이터는 답의 결과를 제공하는 컨설턴트가 아니며, 전문적이고 정형화된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도 아니다. 더불어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코치와도 다르다.
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들 혹은 학습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고 문제해결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설계하고 진행을 돕는 사람이다. 지금까지는 대상자의 참석에 의의를 두었다면 이제는 참석자의 참여 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소수의 인원이라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소수의 인원이 학습을 주도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여 여럿이 함께 하니 결과물이 배가 되네요~” “지루하지 않으면서 내내 긴장하고, 내 의견이 수렴되니 보람 있어요” 앞으로는 효과적인 퍼실리테이션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마할 필요가 있으며 더불어 학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로써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글 윌토피아 김민주 컨텐츠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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