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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34호 - 영화 속에 나오는 협력의 시너지 (영화 '도둑들' vs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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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토피아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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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나오는 협력의 시너지 (영화 '도둑들' vs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팀웍의 중요성

집단 지성의 힘이 여실히 드러난 영화다. 혼자 해서는 안 된다. 각양각색의 전문가가 모여 함께 힘을 합쳐야 거사를 이룰 수 있다. 두 영화는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다.

 

우선 같은 점은 첫째, 둘 다 도둑이야기이다. 한쪽은 얼음을 훔치고 한쪽은 보석을 훔친다.

 

둘째, 둘 다 각계전문가가 힘을 합쳤다는 점이다. ‘도둑들’에서는 전체 기획전문가, 정보입수 전문가, 줄타기 전문가, 금고털이 전문가, 사격 전문가, 현지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도 내로라하는 꾼들이 다 모였다. 모든 계획의 중심에서 지휘권을 쥐고 있는 지략가 ‘덕무’부터 최고 실력의 무사, 확실한 돈줄 등 실질적인 도움세력과 함께 도굴 전문가 ‘석창’,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 변장술의 달인 ‘재준’,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 잠수전문가 ‘수련’, 아이디어 뱅크 ‘정군’,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까지 각자 특허를 받을 만하다. 

 

셋째, 둘 다 일 속에 사랑이 싹튼다는 것이다. 사람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정을 나누고 마음을 열면서 서로에게 사랑과 우정이 생기는 법인가보다. 그 급박하고 치열한 순간에도 우리네는 사랑과 의리로 서로를 챙기고 서로를 위한다.

 

하지만 장점이 뒤집으면 단점이 되고, 문이 들기도 하지만 나기도 하는 것처럼 양면성이 있다. 같은 점이 곧 다른 점이 되기도 한다. 이 두 영화는 같은 듯 다른 면도 몇 가지 있다.

첫째, 모두 도둑 이야기지만 도둑질 하는 목적이 달랐다. ‘도둑들’은 한 명의 복수를 위해 전원이 이해관계로 뭉친 것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국가에서 관리하던 얼음을 개인이 가로채며 벌어지는 공공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로 공익을 도모하고 악의 무리들을 소탕하기 위한 선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단순한 개인의 복수와 허영을 위한 도둑질과 정의와 공익을 되찾으려는 국가를 위한 도둑질은 출발이 다르다. 

이렇게 출발이 달라서 그랬던가? 결과도 달랐다.

둘 다 힘을 합친 팀웍을 발휘했다고는 하지만 끝까지 신뢰했느냐, 각자 꼼수가 있었느냐는 전혀 다르다.  ‘도둑들’에서는 서로 배신할 각오가 되어 있었던데 반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죽음 앞에서도 의리와 약속을 지켰다. 여럿이 함께 힘을 합칠 때 신뢰와 공동의 선이 전제되지 않으면 오히려 혼자 한만 못하게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도서관과 서재, 책장을 묵직하게 채우고 있던 브리태니커 사전은 200여년 동안 축적한 지식이란다. 하지만 10년도 채 안된 위키디피아 검색 사전이 훨씬 더 분량이 많다. 이것은 디지털화와 집단지성의 힘이다. 이제 혼자 다하려고 하지 말고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함께 하는 것이 지혜다. 내가 다 찾는 것보다 남과 함께 찾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글 윌토피아 지윤정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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