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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당신은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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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토피아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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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Magazine] 당신은 행복을 주는 사람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라는 경찰의 검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직업이 경찰인 친구의 말을 빌리면 딱 봐도 온기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살기가 서린 사람이 있다고 한다. 화장을 곱게 해도 불안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허름하게 입었는데도 편안함이 우러나는 사람이 있다는 거다. 경찰의 안목 못지 않게 고객센터에서도 분별이 일어난다. 콜을 들어보면 매끄러운데 얄미운 상담도 있고 어설픈데 따스한 상담도 있다. 귀의 안목이 눈의 안목보다 예민하다. 요즘 고객들은 매뉴얼에 있는 친절은 받지 않는다.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챙겨줌에 마음을 열고 손가락을 눌러 만족도 조사에 반응한다.

 

그렇다면 이 잡히지 않는 기운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바로 행복한 내적 에너지에서 발현한다. 세상에 속일 수 없는 3가지가 있단다. 바로 가난, 사랑, 열정이다. 가난도 그렇다지만 열정과 사랑은 감추기가 어렵다. 열정과 사랑은 테크닉으로 연출되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드러나는 거다. 사랑에 빠진 사람, 열정을 갖고 몰입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어서 알 거다. 고객에 대해 열정과 사랑을 갖는 상담사의 상담은 그 어떤 보이스 메이크 업으로도 흉내낼 수 없다. 지식으로는 감탄을 줄 지언정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 감동은 마음이 움직여야 줄수 있다. 고객에게 행복을 주고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면 지식과 스킬만으로는 안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행복을 짓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어야 한다.

 

내적 에너지가 있어야 외적 영향력이 발휘되는 거다. 배고프거나 화장실이 급하면 주위가 안 보인다. 주위를 챙길 겨를이 없다. 등산을 하건, 놀이동산을 가건 가장 먼저 내가 챙겨져야 주위를 누릴 수 있다. 마찬가지다. 내가 행복해야 남에게 행복을 베풀 수 있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행복하지 않은데 주위에게 행복을 어떻게 주랴.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 행복을 짓고 스스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어야 한다. 결론은 나왔다.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행복을 짓는 사람이 되자. 그럼 행복을 짓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행복을 샅샅이 찾자.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부정적인 것이 먼저 떠오르는 본능을 태곳적부터 훈련받았다. 저기 저 바위가 곰이 아닐까, 저기 저 나무가 적이 아닐까, 의심하며 나를 보호했다. 지금은 저기 저 사람이 사기꾼이 아닐까, 지금 온 메일이 나를 낚으면 어쩌지, 우리는 늘 불안하고 의심한다. 무슨 일이든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그게 내 문제가 아니라 살기 위한 본능일 뿐이다. 나만 이런게 아니다. 다만 그런 본능 덕분에 지금 안전하게 살고 있으니 감사하면 된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행복한 것과 감사할 것을 찾으면 된다. ‘본능’은 살기 위해 부정적인 것이고,  ‘의식’은 행복하기 위해 감사하면 된다. 이렇게 역할 분장이 잘 되면 된다. 이제 의식적으로 행복한 것들을 찾자.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나를 방치해 두지 말자. 창밖의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감사하고, 매일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어 행복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줄 동료가 있어 행복하다. 행복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므로…

 

둘째, 주인되어 일하자.
스스로 하면 주인이고 시켜서 하면 노예다. 고객을 위해서 하는 일은 주인의 일이고, 회사가 시켜서 하는 일은 노예의 일이다. 무슨 일을 하느냐가 주인과 노예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가 주인과 노예를 결정한다. 마당을 쓸어도 주인된 마음으로 하면 주인의 일이고, 고급 원목 책상에 앉아서 결재를 해도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은 노예의 일이다. 일은 생계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스스로 선택하여 하는 거다. 라틴 철학자는 ‘노동 속에 존엄이 깃든다(iN opus , maiestas)’라고 했다. 페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는 두발 자전거처럼 습관적으로 시키는 일을 해치우고 있다면 행복을 짓지도 주지도 못한다. 육체적으로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안 힘들수 있고 육체적으로 안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행복을 주려면 주인된 마음이 있어야 한다. 행복은 반드시 줘야 하는 의무가 아니라, 주면 좋겠어서 주고자 마음 쓰는 가외의 노력이기 때문이다.

 

셋째, 위대한 일임을 잊지 말자
황금 수갑에 세뇌당해  돈 그 이상의 가치를 잊어버리고 일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일은 빵도 주지만 장미도 준다. 존경과 감사, 보람과 가치를 주는 이 일의 위대함을 되새기자. 행복한 일이란 위대한 일이라고 믿고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영혼 있는 직장인이 되려면 일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일터는 돈터만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기여하고 나누는 삶터이자 수행터인 것이다. 마더 테레사는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위대한 사랑으로 작은 일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보려고 해야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직업이 생계 유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람에게는 직업은 밥벌이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업무를 통해 돈도 벌지만, 누구가를 돕는 데에 보람을 느끼고 기여함으로써 인정을 받을 때 우리는 사회적 살아있음을 느낀다. 육체적 생명만이 아니라 정식적, 사회적 생명감은 이렇게 돈 그 이상의 보람과 성취에서 온다.

 

모든 걸 갖았던 나폴레옹은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고 했고 여러가지로 열악했던 헬렌켈러는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행복은 의도적으로 촉진하고 순간을 음미해야 비로소 행복이다. 축복은 감사하기 전에는 축복이 아니고 행복은 스스로 누리기 전에는 행복이 아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 행복을 스스로 짓는 사람, 행복을 스스로 누리는 사람이 되자.

 

 

글 윌토피아 평생교육원 지윤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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