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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생활탐구 "잘난 동료 때문에 주눅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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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토피아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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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조용하고 신중한 나 같은 사람보다 자기 어필에만 힘쓰는 시건방진 동료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조직을 움직이는 건 소리 없이 성실한 나 같은 사람인데 선수 쳐서 기회를 잡는 건 시건방진 몇몇이다. 문제는 이들의 기세에 기죽고 가위 눌려 목소리를 못 내는 나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절망감이다. 그들의 콧대 높은 자만 앞에서 당당하고 의연해지고 싶다.

 

당당하고 의연해 지면 된다. 내 마음 먹기 나름이다.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게 더 결정적이다. 물론 남이 나를 좋게 봐주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니어도 자존감이 튼튼하면 나는 그대로다. 남보다 존귀하다고 여기는 자존심은 어깨에 힘을 준 누군가를 만날 때 뭉개지기도 한다. 남보다 잘한다고 여기는 자신감도 딱지 뒤집듯 어는 순간엔 패배감이 된다. 남을 기준으로 한 자존심과 자신감은 개나 줘 버려라.


그보다 단단하고 든든한 건 자기 존재 자체를 감사하고 인정하는 자존감이다. 자신감이 높은 사람은 들썩이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잔잔하다. 자존감이 건강하면 남만큼 나를 끌어올리지만 자존감이 투병 중이면 나만큼 남을 끌어내린다.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시샘하고, 노력하기 보다는 한탄한다. 상사들은 날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고, 선배들은 불의를 방관하고, 동기들은 죄다 이기적이고, 내가 성공하지 못한 건 다 주변 탓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의해 속절없이 빠져 든 자괴감과 절망감‘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보다 더 큰 적이다. 외부에 있는 것이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 우리를 절망하게 한다. 외부에서 나를 허허롭게 하거든 내면을 따뜻하게 하는 내적 난로를 켜자. 자존감이라는 성능 좋은 난로를...



-글 (주)윌토피아 지윤정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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