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에서
친화성이 높은 것이 정녕 좋은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좋다’의 의미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도덕적으로 보면,친화성이 높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친화성이 높은 사람은 타인 존중 선호를 갖고 그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을 살아간다는 견지에서 볼 때,친화성이 높은 것이 한 사람에게 언제나 정말 ‘좋은’것인지는 그렇게 확실치 않다.다른 성격특성과 마찬가지로,다원주의적인 생존과 번식 능력의 견지에서 볼 때 친화성이 높은 것은 좋을 수도,나쁠 수도 있다.(중략)
우리 조상들이 서로 어울리는 데 따른 혜택은 많지만,추방당하는 데 따른 비용은 매우 큰,그런 조그맣고 항구적인 사회집단에서 서로 협동하며 살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는 좋은 집단 구성원이이야 하고 어떻게 해서든 반사회적이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아야 보상을 받는다.즉 이런 상황은 ‘타인의 이익’을 돌보는 것이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그런 특이한 상황이다. 타인의 이익을 돌볼 때 자신은 소중하고 중요한 집단 구성원으로 간주되며,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십을 통해 나에 대한 나쁜 정보를 공유하게 되며 나쁜 정보가 퍼지면 나와 공동체 전체와도 관계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이 타인을 존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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