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의 파트너이자 상사에게 들은 말이 있다.
"강사님은 코쳐블(Coachable 잘 받아들이는)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그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염려도 많고 의문도 많아서 선뜻 시작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런 신중한 면도 때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 분의 짧고 경쾌했던 대화는 요즘 내 자신에게 가지고 있던 한계와 고민을 한번에 해소해 주는 듯한 고마운 이야기로 다가왔다.
늘 성장과 배움에는 목말라 하지만 그만큼 일의 속도나 질적인 면을 스스로 부족하다 자책하며
한계점을 지우고 지쳐있던 나에게 내 스타일을 객관화 시켜보며 위안도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만
들어 준 영향력 있는 이야기로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누군가에게 설교나 설득까지는 아니지만 간결하고 짧은 말을 통해 그 사람의 변화와 성과를 도울 수 있다면 이는 적절한 코멘트인 동시에 효과적인 코칭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아이가, 동료가, 부하가 ‘저분의 말을 들으면 언제나 힘이 난다’ 라고 생각하게 되고 나의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주는 파워 있는 말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좀 더 효과적인 말을 배
우고 사용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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